우선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습관은 양치질입니다.
양치질은 물리적으로 잇몸과 치아를 닦아 주어서 깨끗하게 해줄 수도 있으며,
치약의 성분으로 인해 화학적으로도 구강 내부의 세균들을 없애줄 수 있습니다.
양치만 잘해주어도 구강과 치아의 청결을 지키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두 번째 습관으로는 치간칫솔과 치실의 사용인데요.
이 두가지는 양치 후에 양치로 뺄 수 없는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양치보다 세심하게 신경써서 해야 하고
양치 후에 추가적으로 하게 되어서 매우 귀찮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잘 사용하면 구취까지도 잡아줄 수 있어
치아와 구강을 관리하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구취의 가장 많은 원인은
치아의 작은 틈에 끼어 썩어버린 음식물찌꺼기라고 할 수 있는데,
치간칫솔과 치실을 사용하면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이러한 음식물찌꺼기를 제대로 빼주면 세균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먹은 후 물을 마시는 습관입니다.
가글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음식을 먹고 나서 물만 잘 마셔주어도
치아와 구강의 청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로 가글을 해도 일반 가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의 약 80%의 효과를 보입니다.
산성화된 구강은 세균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는데
물로 가글을 하게 되면 세균이 자라는 환경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위의 습관들은 구강과 치아의 청결을 지키기 위해 하지만 다소 귀찮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귀찮다고 하지 않게 되면 나중에 충치를 비롯해서
각종 구강질환에 노출되어 치아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구강건강에 좋은 습관을 들이셔서
건강한 치아 유지하시는데 도움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