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질환은 치료로 사전예방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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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1-29 13:29 조회3,8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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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치의신보 틀니에 보험적용을 하는 것보다 잇몸질환 치료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진료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국정감사장에서 나왔다. 또 잇몸질환 치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건강검진 대상에 잇몸질환을 추가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침이 개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낙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인용하면서 한국인이 잘 걸리는 치과질병으로 ‘잇몸염증’과 ‘치수 및 치근단 주위 조직질환’을 꼽고 이들 질환에 대한 사전적인 예방 대책으로 치아건강검진 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잇몸염증은 2006년 약 9백10만건에서 2009년에는 약 1천5백50만건으로 3년간 70%나 증가했고, 치수 및 치근단주위 조직의 질환은 2006년 약1천1백여만 건에서 2009년에는 1천8백70여만 건으로 역시 3년간 70%가 증가하는 등 해마다 치아건강이 악화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미 치아가 손상된 저소득층 노인에게 지속적으로 틀니지원 사업을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마다 치아 손상을 유발하는 잇몸질환 등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사전적인 예방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틀니를 사용할 단계에 가기 전에 예방하도록 유도한다면 성인들의 치아건강이 유지되고 이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노인이 돼 틀니를 착용할 일도 없을 것”이라며 “이로 인한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검진 대상에 잇몸질환 등을 추가하는 지침을 시행해야 한다. 이를 통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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